★본 후기는 본 협회 페스티벌플래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협회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이 쓴 것을 스크랩 한 것입니다.★​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교육이었습니다. 더 넓은 관점에서 다양한 이벤트 분야를 섭렵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 설명회를 찾았지요. 설명회에는 파티플래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온 분들도 계셨어요. 이분들보다는 아무래도 조금 부족한 상태에서 공부한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좋은 교수님들의 강의만 열심히 쫒아가면 된다는 협회장님 말씀에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페스티벌플래너 자격증 교육은 '지역축제', '전시, 박람회'', 'EDM 및 페스티벌'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각 과정마다 5주씩 해서 총 15주 교육이지요. 각 과정마다 최고의 교수님들께서 강의를 해주시는데 베이비페어로 유명한 조철민 이사님과 지역축제로 유명하신 김성환이사님, 그리고 월드디제이페스티벌 기획팀장이신 이동은 선생님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EDM, 클럽 페스티벌 등 음악과 관련된 페스티벌에 대한 교육이 먼저 있었습니다. 월드디제이 페스티벌에서의 스텝 경험은 참 접하기 힘든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동은 팀장님께선 뮤직페스티벌 기획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알려주셨습니다. 5주의 교육기간이 짧게 느껴진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시, 박람회에 대한 강의가 5주 이어졌습니다. 조철민 이사님께서 강의하신 전시 박람회교육은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워낙에 광범위하기도 하고 재미보다는 상당히 현실적인 강의 내용이었습니다. 부산과 여수에서 진행된 해양수산취업박람회 스텝으로 참여해서 박람회의 기획과 운영과정에 대해 깊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고 광주에서 치뤄지는 지역축제와 페스티벌을 총괄하시는 김성환 이사님의 축제, 페스티벌 교육과정이 이어졌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의 축제와 페스티벌도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교육은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 있을 전시, 박람회,축제 등에 기획에 참여하고 스텝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더 많은 경험을 쌓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정말 멀게 느껴졌던 페스티벌플래너라는 직업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협회와함께 실제로 박람회를 준비해보니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협회에 도움도 받고 도움도 되는 함께가는 페스티벌플래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