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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47회 작성일 16-01-17 18:19본문
리얼플랜이 주최한 영화 ｀허밍｀ 과 함께 하는 화이트데이파티 뉴스
이번 ｀허밍｀ 쇼케이스겸 화이트 데이 파티는 리얼플랜 파티플래너 아카데미3기의 실습파티로 기획되었습니다.
이천희ㆍ한지혜와 함께한 화이트데이 파티 현장
연합뉴스|기사입력 20080311 15:47
애장품 경매,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천희와 한지혜의 풋풋한 커플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허밍｀(감독 박대영, 제작 더드림픽쳐스)이 지난 9일 서울 홍대 클럽 홀에서 ｀화이트데이 파티｀가 열렸다.
영화 ｀허밍｀ 개봉을 앞두고 열린 화이트데이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인터넷을 통해 응모한 공개 프러포즈 코너로, 영화 속 2,000일이 된 베테랑 커플인 이천희와 한지혜가 즉석 조언과 응원으로 커플을 맺어주는 이벤트였다.
이날 이벤트에 당선된 행운의 주인공은 올해 39살로 사귄지 50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는 거 알지? 나와 결혼해줘"라는 감동적이고 용감한 프러포즈를 해 파티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생애 최초의 프로포즈를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한 커플에 감동을 받은 이천희와 한지혜는 사귀게 된 과정과 서로의 감정을 꼼꼼히 물어보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을 서로에게 확인시켜주는 역할을 해내 "행복하게 해주면, 결혼하겠다"라는 승낙을 얻어냈다.
영화에서 실제 연인보다 더 다정한 커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천희와 한지혜 커플은 이날 파티를 위해서 본인들이 평소 소장하고 있던 애장품을 기증, 경매를 통해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에 경매된 금액을 기증하는 훈훈한 이벤트를 벌였다.
uhic는 세계 각국의 불우 아동들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여 전달하고 그들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국제교류단체로 한국과 동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전세계의 굶주리고 아픈 아동들에게 정신과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이천희와 한지혜는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좋은 목적으로 벌이는 경매인만큼 비싸게 팔렸으면 좋겠다"라는 솔직한 소감을 남겼다.
화이트데이를 앞둔 쇼케이스 파티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허밍｀은 사고로 곁을 떠난 연인을 만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가진 남자가, 그 동안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는 로맨스 영화로, 3월 13일 화이트데이 전날 개봉한다.
<구성.편집 : 전현우 기자>
ddw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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