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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42회 작성일 16-01-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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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파티’의 계절이다. 근사한 연말 파티에 가는 것도 좋지만 가족과 친구를 초청해 조촐하면서도 재미있는 ‘나만의 파티’를 여는 것은 어떨까. 


초보 파티 호스트가 명심해야 할 준비사항을 행사대행업체 ‘리얼플랜’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먼저 파티 주제를 정해야 한다. 주제가 없다면 연말 행사는 그냥 먹고 마시는 모임과 다를 바 없다. 

주제는 재미있으면서도 파티 참석자들 사이에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질 수 있는 것을 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말이 되면 내년 운세가 궁금해진다. ‘운세 파티’는 참석자의 관심을 끌 수 있으면서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주제다. 

주제가 정해지면 장소, 음식, 프로그램, 음악 등 파티 요소가 주제에 맞게 일괄적으로 표현되도록 준비한다. 

운세 파티의 경우 카드점, 화투점, 사주, 컴퓨터 사주, 타로점 등을 알고 있는 사람이 참석하는 것이 좋다. 그럴 수 없다면 인터넷에서 운세 정보를 배우거나 저렴한 값에 점을 쳐 주는 ‘아마추어 점쟁이’를 초대한다. 

외국 영화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파티’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 

파티의 모든 프로그램을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을 위해 짜 놓는다. 카운트다운은 12월 31일 11시 59분 50초부터 시작한다. 

카운트다운이 끝난 직후 야외로 나가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띄우거나 잊고 싶은 추억을 적은 메시지를 태우는 이벤트를 벌인다. 

추억 공유하기와 덕담 나누기는 파티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로가 공유할 만한 사진들을 편집해 영상으로 보거나 새해 덕담을 적은 종이를 돌려가면서 읽는다. 타임캡슐에 추억이 될 만한 물건을 넣고 1년 후 개봉하는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요즘 파티에는 ‘드레스 코드’가 있다. 모자를 쓰거나 특정 색깔의 옷을 입는 등 규칙을 정해 놓으면 참석자들 사이에 유대감이 돈독해지고 얘깃거리도 풍부해진다. 

이우용 리얼플랜 대표는 “파티는 어느 정도 분위기가 형성되면 저절로 돌아가는 특성이 있다”며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호스트는 파티를 너무 이끌어가려 하지 말고 참석자 개개인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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