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티이벤트협회는
소통하고 교류하는
모두의 공간입니다.

<방송> 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   Community   <    언론보도

언론보도

<방송> 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97회 작성일 16-01-17 18:27

본문

 

1. 직무소개 저는 리얼플랜이라고 하는 파티 프로모션 회사대표입니다. 자유로운 생각을 많이 하는 조직입니다. 싸이월드에 ‘파티를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리파플러스라는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티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기업에서 의뢰를 받아 런칭이나 프로모션 파티와 사내 송년회 창립기념회 등의 파티를 주로 합니다. 몇 년 전부터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고, 파티라는 것이 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에 갑자기 생겼다라고 말씀드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형식의 파티가 완성된 시기가 그 때라는 것뿐이지 그 전부터 생일파티나 돌잔치 같은 여러 파티들이 우리 일상 속에 있었습니다. 정착이 되고 직업으로 안정화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외국의 파티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우리에 맞게 변화해서 정착되면서 ‘파티’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런 것으로 따지면 2000년도 초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4_04_01.gif 2. 직업선택동기 저는 대학교 졸업하고부터 바로 2004년도부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 때 총학생회 활동을 했습니다. 대학축제나 학교 행사 등을 많이 주최하다보니 아무래도 이 일이 재미가 있었습니다. 요즘 학교 축제하면 가수들 공연하고 끝이지만 사실 평소에는 구성원들끼리 서로 사교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파티와 축제가 존재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연장이나 파티에 가면 옆 사람과 대화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이기에 이런 문화들을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사교와 비즈니스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은 생각을 많이 했었고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파티를 바로 시작했습니다. 3. 직업준비 및 경로 총학생회에서 주최했던 여러 행사들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 저는 미디어를 굉장히 많이 접했습니다. 지금은 사설업체에서 하는 아카데미, 파티플래너 양성과정들이 있지만 제가 시작할 때에는 그런 것들이 없었습니다. 파티플래닝학과 등이 신설되고 있지만 진짜 파티플래너가 되고 싶으신 분들께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파티플래너가 되고자 한다면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고, 다양한 경험이 파티플래닝학과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파티에만 매달려 공부하는 것은 다양한 경험들을 막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오히려 자신이 무기로 내세울 수 있는 다른 학과 공부를 하면서 파티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직업특성 `파티플래너 하길 정말 잘했다’하는 생각이 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파티라는 것이 물론 즐거움을 목적으로 해서 사람들과 사교하고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것이 파티지만, 사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파티도 분명 있습니다. 외국 같은 경우는 기부와 관련된 파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연말이 되면 파티를 열어서 경매를 하고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을 하는 형식인데 저도 그런 기부 파티를 너무 해 보고 싶었습니다. mbc에 ‘눈을 떠요’라는 프로그램 기억하시나요? 2005년에 각막기증 파티를 기획했었는데 보통 각막기증이라고 하면 ‘살아있는데 눈꺼풀을 벗겨내면 나는 어떻게 해?’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사실 내가 죽으면 눈에 있는 얇은 막 하나를 벗겨서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입니다.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괜한 두려움만 앞서니까 각막기증이라는 행동을 할 수가 없는 것 입니다. 200분 정도 초대를 해서 파티를 통해서 정보도 제공하고,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파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 그 자리에서 기증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동안 각막을 기증하시는 분이 200명 내외라고 하는데 그 자리에서 100분 정도가 그 자리에서 기증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루만에 반을 채웠으니까 가슴에 많이 남습니다. 파티라는 것이 춤추고 노래하는 것으로만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많이 배웠던 파티였고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기부나 기증에 대한 파티는 계속할 생각입니다. 오늘 파티가 좋은 예인데 콘서트나 영화, 연극 등은 정해진 시간에서 정해진 장소에서 하고 그 장소는 천재지변의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곳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파티는 항상 새로운 공간에서 하기를 사람들이 원하기에 이번 파티도 한강에서 하기로 했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폭우가 쏟아지고, 한강이 범람했다고 하여 취소가 될 뻔했습니다. 파티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변수가 많다는 것으로 공연을 해주기로 한 가수가 갑자기 취소를 요청할 때도 있고, 이번처럼 비가 많이 오는 경우도 있고, 파티장내 전기가 갑자기 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14_04_02.gif 5. 자기계발 파티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는 규모가 있는 파티를 하지만 키즈파티플래너, 웨딩파티플래너 등 분야가 있습니다. 저는 음향장비나 조명 등의 시스템 등을 특히 더 공부하는 편이지만, 웨딩파티나 키즈파티 하시는 분들은 스타일링 공부를 많이 하십니다. 누구나 각각 한 가지 이상씩의 능력이 있다고 믿고 그 능력 하나만 있다면,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잘 활용해 파티를 만들 수 있다면 충분히 파티플래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울 수 있고, 여유가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지 해야 합니다. 흔히 tv를 바보상자라고 하고 인터넷을 오래하는 사람에게는 폐인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런 매체를 되도록 많이 접하려 노력합니다. 인터넷과 tv는 가장 쉽고 폭넓게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 도구들을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현명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지나가다 보게 되는 포스터, 책, 공연, 영화 등 모든 미디어에서 아이디어를 얻게 되기 때문에 접하려 노력합니다. 6. 직업전망 최근 2000년대 초반부터 우리 삶에 흡수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파티들도 많이 보이는데 결혼식도 이제는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파티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기업에서도 송년회나 창립기념행사 등을 술이 아닌 음악과 대화가 오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 즉 파티로 치루게 됩니다. 점차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파티문화는 그 규모와 중요도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7. 직업선택을 위한 조언 파티는 사상의 문제입니다. 얼마나 개방적이고 얼마나 창의력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다른 문화나 타인의 생각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느냐,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바꾸어 파티장에서 표현 할 수 있느냐가 첫 번째입니다. 창의성과 표현력을 우리 주위에 있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 많은 경험을 통해서 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8. 추가질문 파티의 규모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오늘 파티는 한 달 전부터 준비된 것으로 공연의 규모가 큰 경우입니다. 반면에 흔히 기업에서 의뢰하는 70~100명 정도 규모의 파티는 2주 정도면 충분합니다. 기자들 100명 정도와 일반인들 4500명 정도까지 총 600명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하는 규모로는 상당히 큰 파티입니다. 본 영상은 커뮤니티 메뉴 동영상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사)한국파티이벤트협회 All rights reserved.